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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이물질이 혼입된 믹스커피를 모르고 마셨는데 해당제품에 대한 행정처분과 회수만 진행, 피해자에 대한 진정성 있는 조치가 요구되고 있다.


무심코 먹었던 커피믹스에 실리콘 이물질이 혼입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식약처에 따르면 동서식품(주)가 판매한 Maxim 모카골드마일드 커피믹스에서 혼입된 이물질(실리콘)은 동서식품(주) 창원 소재 공장에서 커피 원료 제품 제조에 사용되는 생산설비로부터 실리콘 패킹이 이탈, 분쇄되어 커피원료에 혼입된 것으로 실리콘 수지와 같은 고분자 물질은 일반적으로 체내에 소화・흡수되지 않고 체외로 배출되므로, 실리콘 수지로 인한 잠재적 건강 위해는 매우 미미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해당제품에 대한 반품 및 교환방법에 대해서만 고지했을 뿐 해당제품을 모르고 먹었던 사람들에 대한 조치가 없어 공분을 사고 있다.


일각에서는 문제가 생기면 해당제품에 대한 회수 및 판매중지와 행정처분으로만 일관할 게 아니라 피해자에 대한 보상도 뒤따르는 조치로 재발방지에 대한 엄격한 기준을 제시해야한다는 지적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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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3-04-05 08:4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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