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세종시 이응다리 명소화 등 중부권 관광거점 도약 -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관광상품 발굴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 모색
  • 기사등록 2023-03-28 14:26:00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27일 강원도 원주에 있는 한국관광공사 본사를 찾아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세종시 관광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한 면담을 가졌다. 


고기동 세종시 행정부시장(왼쪽)이 지난 27일 강원도 원주시 한국관광공사 본사를 찾아 김장실 한국관광공사장과 만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세종시]

이번 면담은 세종시의 우수 관광자원을 활용해 중부권 관광시장을 선점하는 것은 물론,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으로 다양한 관광상품을 발굴하고 국내·외 관광객 유치 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시는 한국관광공사와의 논의를 기점으로 이응 다리 등 거점관광시설을 활용한 콘텐츠 개발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장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세종시는 관광도시로서의 잠재력이 매우 큰 도시”라며 “한글 디자인대회 개최, 한글 조각공원 조성 등 한글 특화사업과 세종대왕을 활용한 스토리 텔링, 이응 다리 야간관광 명소화 등 다른 도시와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라며 세종시와의 긴밀한 협력을 약속했다.


고기동 부시장은 “앞으로 한국관광공사와의 협력을 통해 이응 다리 정월 대보름 행사 등 매력 있는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충청권 관광 거점도시로서 중부권 관광 부흥을 견인하겠다”라며 “2025년 국제 금강 정원박람회와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통해 글로벌 관광도시로 변모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관련기사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3-03-28 14:26:00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