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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의면, 전통·문화예술 특화거점시설 새단장…지역자원 활용 시작 - 묘목플랫폼, 이야기센터, 게스트하우스 3대 특화거점 준공
  • 기사등록 2023-03-24 17:50:03
  • 기사수정 2023-03-24 17:55: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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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4일 전의면 읍내리 묘목 플랫폼 건립현장에서 특화거점시설인 '묘목 플랫폼' '이야기센터' '게스트하우스' 통합 준공식을 개최했다.


사진자료는 기사와 관련없습니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시는 전의면 도시 재생 사업비 135억 원을 투입해 2019년 주민주도로 거점시설 계획을 수립, 2021년 착공 후 이날 모든 시설을 준공했다. 


묘목 플랫폼은 전의면 지역의 특화된 조경수 산업발전을 위한 연구 및 소득창출 거점시설이다. 연 면적 2,273㎡ 지상 2층에 ▲묘목 연구실 ▲조경수 온실 ▲전시판매장 ▲회의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는 국립수목원과 협업으로 2024년까지 전의면에 적합한 묘목 수종 개발, 육성 기술 전수를 시행하고 있다.


이야기센터는 지역 공동체 회복을 위한 거점시설로, 연면적 633㎡ 지상 2층에 ▲지역 특화제품 생산실 ▲교육‧동아리실 ▲마을공방 ▲다문화 문화활동실 등을 마련했다. 


게스트하우스는 시 문화유산인 전의향교 인근에 1937년 건축된 한옥 노후 주택 1동(214㎡)을 새단장(리모델링)하고, 1동(89㎡)을 신축해 숙박시설로 운영할 계획이다.


25일에는 국립세종수목원과 함께 전의 이야기센터 문화활동실에서 ‘묘목 산업의 미래’를 주제로 전문가 토론회도 개최할 예정이다.


최민호 시장은 “지역자원 활용의 시작을 알리는 묘목 플랫폼, 공동체 문화 창조 공간인 이야기센터, 게스트하우스 등을 기반으로 전의면이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북부지역 축으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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