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시는 18일 처인구 원삼면 소재 농업기술센터에서 향토음식 상품화 개발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중간보고회는 용역기관인 한국식품연구원이 지난 2월부터 용인 향토음식인 `쑥구리단자´를 상품화하기 위해 연구해온 결과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분쇄 방법에 따른 쌀가루 특성, 멥쌀과 찹쌀 비율에 따른 영향, 제조공정도에 대해 설명했으며, 찹쌀 대 멥쌀 비율에 따른 시제품 4종에 대한 관능검사를 실시했다.
향후 최종보고회에서는 기능성, 저장성, 포장방법 및 원가 등을 고려해 `쑥구리단자´를 고급화하는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