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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대학캠퍼스 유치 특별위원회 위원장에 김영현 의원 임명
  • 기사등록 2023-03-09 17:3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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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세종시의회가 9일 열린 대학 캠퍼스 유치를 위한 특별위원회’ (이하 ‘대학캠퍼스유치특위’) 제1차 회의에서 김영현 의원과 최원석 의원을 각각 위원장과 부위원장으로 선출했다.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김영현 위원장, 최원석 부위원장을 비롯해 임채성, 유인호, 김현미, 최원석, 김영현, 박란희, 이현정, 김현옥, 김효숙, 안신일 의원 등 10명으로 구성, 2024년 6월 30일까지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김영현 위원장은 “성장하는 계획도시 세종에서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대학캠퍼스유치특위의 역할과 위상을 제고할 필요성이 있으며, 이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


이날 회의 내용에 따르면 현재 세종시에서 지역인재 육성과 자족 기능 확보를 위해 대학캠퍼스 개발을 추진하고 있으며, 2024년 3월 공주대와 충남대 입주를 시작으로 공동캠퍼스 조성을 앞두고 있는 상황이고, 인접한 복합 캠퍼스는 글로벌 청년창업 빌리지 조성 용역을 추진 중이다.


한편, 지난 2월 22일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추진위원회'심의를 거쳐 '행정중심복합도시 공동캠퍼스' 2차 입주 대학으로 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를 선정 입주승인했고 2020년 9월 '공동캠퍼스 입주자 모집 공고' 등 모집 절차를 거쳐 2021년 2월 임대형캠퍼스에 서울대학교, KDI국제정책대학원, 충남대학교, 충북대학교, 한밭대학교, 분양형캠퍼스에 충남대학교, 공주대학교 등 총 6개 대학을 입주 승인한 바 있다.


행복청과 LH는 입주기관 모집과 동시에 2024년부터 가시화 되는 1차 입주대학 개교 일정에 맞춰 제반 준비에 한창이다. 임대형캠퍼스 입주대학은 2024년 1학기 한밭대를 시작으로 2학기에 서울대, KDI, 충남대, 충북대 개교가 계획돼 있다. 분양형캠퍼스는 1차 입주대학인 공주대와 충남대가 2024년 착공을 목표로 준비 중이다. 이에 맞춰 행복청은 공동캠퍼스의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운영을 위해 운영(공익)법인 설립을 추진 중이며, LH는 지난해 7월 임대형캠퍼스 건축 착공 후 원활하게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또한, 행복청-대학-LH 간 개교 준비 체계를 갖추어 캠퍼스 건축현황 및 준비 필요사항 등을 정기적으로 공유할 예정이다.


김 위원장은 대학캠퍼스 개발 관련 사업추진 사항을 언급하며 “시민이 공감할 수 있는 캠퍼스 조성 효과를 내기 위해 세종시의 미래 성장을 주도하게 될 캠퍼스 조성의 조속한 추진과 적극적인 지원을 위해 우리 특별위원회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앞으로 대학캠퍼스유치특위는 집행부·시민단체 등과 긴밀히 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홍보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제2차 회의에서는 대학캠퍼스 유치관련 집행부의 추진 상황을 청취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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