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위탁운영 중인 세종시 가족센터가 올해부터 ‘가족역량 강화 지원사업’을 ‘가족희망 드림 지원사업’으로 명칭을 변경·운영한다.
가족희망 드림 지원사업은 취약·위기 가족을 대상으로 복합적인 문제해결을 위해 사례관리를 진행해 가족 기능 회복과 정서·경제적 자립역량 강화를 도모하는 게 목적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취약·위기 가족뿐 아니라 청소년 부모, 1인 가구, 다문화가족까지 대상자 범위를 확대했다.
사례관리 가족에는 ▲자녀 학습정서지원·생활도움지원 ▲긴급 위기 가족 정서 지원·전문상담사 연계 ▲교육·문화 프로그램 등을 제공한다.
또 자녀를 양육하는 만24세 이하 부모인 청소년 부모 가족은 독립적인 법률행위 제약 등으로 도움이 필요할 경우 법률상담, 소송대리 등을 지원한다.
하미용 세종시 가족센터장은 “다양한 가족 형태에 맞게 대상자 범위를 확대해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가족센터가 세종시에서 가족 서비스 지원의 중추적인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