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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안전한 등하굣길, 내달 31일까지 학교 주변 안전점검·단속 - 관내 초등학교 53곳 등 주변 보호구역과 어린이 놀이시설 대상
  • 기사등록 2023-02-27 13:5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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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개학기를 앞두고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27일부터 3월 31일까지 5주간 관내 초등학교 주변 어린이 보호구역 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단속을 벌인다. 


세종시가 안전한 등하굣길을 위해 내달 31일까지 학교주변 어린이보호구역등을 대상으로 안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한다.[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은 관내 초등학교 53곳 등 주변 보호구역과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유관기관·단체·시민 합동으로 점검반을 꾸려 실시한다고 말했다. 


점검 항목은 ▲교통안전 ▲유해환경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어린이 놀이시설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5가지로 점검·단속 내용은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과속 등 법규위반 단속 ▲학교 주변 공사장으로 인한 통행로 안전관리 확인·개선 ▲교육환경보호구역 등 주변 지역 유해시설 지도·점검이다. 


또 ▲학교주변 조리·판매업소 지도·점검을 통한 안전성 확보 ▲통학로 주변 노후 광고물 점검·정비 ▲불법 옥외광고물 단속 등도 실시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어린이들이 자주 이용하는 키즈카페와 어린이 놀이시설을 대상으로 안전점검을 시행해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누구나 학교 주변 위해요인이나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발견하는 즉시 안전신문고 스마트폰 앱이나 시 누리집을 통해 신고할 수 있도록 안내할 계획이다.


조수창 시 시민안전실장은 “개학기 초등학교 주변 위해요인 안전점검과 단속을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유해환경 노출을 차단해 안심하고 통학할 수 있는 안전한 학교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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