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지난 23일 ‘2023년 첫 정기회의’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협의체는 올해 신규특화사업으로 독거노인 사각지대 발굴을 위한 ‘행복한솔 사업’울 추진, 관내 저소득 독거노인들의 안부 전화와 경로잔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해 민관협력 구심점으로 지역사회 자원을 발굴하고 연계하는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으며, 특히 ▲똑똑한솔 아동 학습지 지원 ▲든든한솔 밑반찬·생필품·생활비 지원 ▲취업 자격증 드림유(U) 등 사업을 추진했다.
임재긍 민간위원장은 “2023년에도 지역 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한 복지 사각지대 대상자 발굴은 물론 지역특화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소외계층이 소외되지 않고 행복한 한솔동을 만들겠다고”라고 밝혔다.
이날 회의에 앞서 허미회 한솔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은 지역 내 생활이 어려운 가구와 지역 복지정책을 위해 써달라며 100만 원을 지정기탁하기도 했다.
허미회 부위원장은 “최근 에너지 요금 인상 등 고물가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에서 관내 어려운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마음을 나누고 싶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