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6-3 생활권 내 바른 유치원, 바른 초등학교가 2024년 9월 개교를 목표로 착공에 들어갔다.
지난 1월 착공에 들어간 바른유·초는 연기면 산울리 269-1 일원 19,156㎡에 연면적 20,271㎡의 규모로 유치원 12개 반과 특수 학급 1개 반, 초등학교 학년 당 8 학급과 특수 반 2 학급 등 총 63 학급 신설이 추진되며 주변 아파트 입주 시기인 내년(24년) 9월 개교할 예정이다.
그동안 단설 유치원은 초등학교 용지 내 병설 형 단설 유치원으로 설립됐지만 바른유·초는 유치원과 초등학교를 독립된 용지에 넓은 부지를 확보하고 여유 있는 공간 조성을 통해 세종 교육청이 추진 중인 놀이 중심, 아이다움. 교육 과정이 구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바른유·초가 들어설 6-3 생활권은 쾌적한 교육 환경 조성과 원활한 교육 과정 운영을 위해 기존보다 넓은 학교 용지를 확보한 것이 특징이며 먼저, 오는 2025년 전면 도입되는 고교 학점제를 선도할 학교인 캠퍼스고가 약 2만 평 부지에 2024년 3월 개교할 계획이고, 산울유 등 2개의 공립 단설 유치원이 6,000㎡의 넓은 면적에 특화된 교육 과정을 갖추고 같은 시기 2024년 3월 개원할 예정이며 산울초·중(25년 3월), 평생교육원(24년 3월 개원)이 개교 또는 개원하면 세종시 최고의 교육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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