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관용 도지사는 14일 오전 10시 재난종합상황실에 설치된「메르스 대책지원본부」에서 도교육청, 경찰청, 50사단이 참여한 가운데 메르스 대응에 전행정력 집중을 독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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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도는 지난 6월 7일부터『메르스 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해 24시간 비상체제를 유지하고, 행․재정적 지원과 시․군 공조체제로 최선을 다해오고 있다.
이날 긴급 대책회의는 도내 교사 1명이 지난 12일 메르스 `양성´ 판정과 관련해 확산방지와 사태 조기 수습을 위해 유관기관이 한자리에 모여 휴일 없이 대응책을 점검했다.
김관용 도지사는 이날 긴급 대책회의에서 메르스 사태가 진정될 때 까지 ① 노인요양병원 등 감염병 취약시설에 대한 방문 자제와 철저한 방역관리, ② 포항시 의사회의 `지역사회 메르스 확산방지 결의대회 개최(6. 13.)´ 우수사례를 타 시․군 지역보건단체로 동참․확산, ③ 발생지역과 자가격리자가 있는 지역중심으로 확인되지 않는 정보로 도민의 불안을 조성하는 유언비어의 조기차단, ④ 메르스 사태로 관광객 감소로 지역경제 위축 등 직․간접적인 경제적 피해 지원대책 등 중앙부처 건의를 특별주문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