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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제 제4대 세종 새마을회장 인터뷰…. “새마을조직 1,000명까지 확충하고 세계와 함께할 수 있는 기틀 다지겠다”
  • 기사등록 2023-02-08 14: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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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자신이 태어난 고향 세종에서 NK 세종 종합병원을 운영하며 남다른 의료복지 서비스를 실천하는 김영제 이사장이 제4대 세종시 새마을회 회장으로 선출됐다.


제4대 세종시 새마을 회장으로 추대된 김영제 신임회장이 향후계획을 밝히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신임 김 회장은 지난해 세종시 민선 2기 체육회장에 세종시 위상에 걸맞은 체육회의 모습으로 개혁과 변화를 하고자 출마를 단행, 지역사회 인지도 부족으로 고배를 마셨지만, 고학의 경험과 남다른 열정으로 지역사회 곳곳을 파고들며 헌신한 결과 출석의원 만장일치로 제4대 세종시 새마을회 회장으로 추대됐다.


◆김영제 제4대 새마을회장 인터뷰


우선 출석 인원 만장일치로 제4대 세종시 새마을회 회장에 추대되신 것을 축하드립니다.  출석 인원 만장일치로 제4대 세종시 새마을회장으로 취임하시게 됐는데 취임 소감은?


2021년 직장공장 새마을운동 세종특별자치시 협의회 초대 회장으로 새마을과 인연을 맺어 사랑의 집 고쳐주기, 명절 성품 나누어 주기 등 따뜻한 이웃공동체 인보사업을 추진하며 지역 가꾸기 새마을운동을 위해 헌신적인 봉사를 하시는 남·여 지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명을 받았고 또한 새마을 운영 전반에 대한 어려운 사정도 알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각급 단체장들께서 지 부회장으로서 세종시새마을회가 한층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와주십사 하는 요청도 있었고 저 또한 2년여의 새마을에 대한 애정과 열정이 지부회장으로서의 사명을 가지게 되어 취임을 수락하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도 더욱 발전하고 시민들로부터 인정받는 새마을회를 만들어 제2의 새마을운동 부흥의 발판을 마련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역점을 두고 추진할 사업은


제가 회장직을 수락하면서 역점을 두고 추진하고 싶은 사업은 ▲첫째 세종시 각 읍·면·동의 오지마을을 찾아서 거동이 불편하고 이동이 어려운 분들을 위하여 건강상태를 체크 해 드리는 의료봉사를 통하여 세종시민의 건강한 백세시대를 만들어 드려야겠다는 각오를 새기게 되었으며, 이와 같은 사회안전망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좋은 이웃 만들기 사업을 확대하는 등 사회적 양극화와 안전망 약화로 붕괴된 공동체를 건강하고 행복한 공동체 문화로 조성하고, ▲둘째는 지구 온난화, 기상이변 등의 지구환경에 대한 심각성을 널리 알리고 친환경 생활 실천으로 탄소 중립에 세종시민이 모두 참여할 수 있도록 1가구 1 나무 심기, 1회용품 사용 안 하기 등을 비롯하여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15가지 과제를 선정하여 캠페인 등을 통하여 함께 참여할 수 있는 사회적 분위기를 만들어 갈 것입니다. ▲셋째는 세종시 신생동에 새마을조직이 아직 구성 되지 않은 동 지역에도 새마을운동의 확산을 위하여 조직을 구성하여 미래 마을 만들기 등 창조와 도전의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역점사업에도 우리 새마을회가 앞장서서 목표한 바를 그 이상으로 이루어질 수 있도록 혼신을 다할 것입니다. 


◆새마을운동 추진역량 강화 방안은?


대학생 동아리도 구성하고, MZ 세대와 함께하기 위한 동영상 콘테스트, 새마을 노래 편곡 등 새마을이 젊어지려고 하고 있습니다. 이에 우리 세종시새마을회도 한국 영상대학생들과 함께 하는 재능기부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며 청년층의 확대와 해외 봉사에도 참여시키는 등 새마을운동의 세대 이어가기에 추진역량을 결집할 것이며, 앞서서도 말씀드렸듯 미조직 신생동의 조직 구성을 기반으로 하여 기존 읍, 면, 동 새마을조직과 함께 새마을회원을 현재 570여 명에서 1,000명까지 확충하고 4개 각급 회원단체 간 연대, 협력을 강화하여 세종시새마을회의 외연 확대로 추진역량을 강화해 나갈 것이며 1,000여 명의 회원 사기진작을 위하여. 4월 22일 새마을의 날이 국가 기념일임을 강조, 널리 알리고, 읍, 면, 동 핵심지도자 300여 명과 워크숍을 통하여 창조와 미래전략수도 세종시의 발전은 물론 다시 새마을운동으로 세계와 함께할 수 있는 기틀을 만들 것입니다. 


◆국제교류사업 추진 방향과 내용을 소개한다면?


코로나 19로 인하여 국제교류사업을 2년여간 추진하지 못하였지만, 지난해 2022년에는 캄보디아 캉트봉 키리릭스메이 마을을 찾아 저수지 축조와 진입도로 정비 그리고 학생들에게 학용품과 의류를 전달하며 세종시새마을회의 위상을 국제적으로 드높일 수 있는 계기를 다시 만들었으며, 2023년에도 세종시 자치행정국과 연계하여 캄보디아 바탐마을 소방차 기증에 이은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근면, 자조, 협동의 새마을정신을 널리 계도 하고 나눔, 배려, 연대의 시대정신으로 개도국의 새마을 시범사업을 확대하고 새마을운동 성공사례 공유 및 지속 가능한 새마을운동 네트워크 협의체 구축으로 지구촌 공동번영을 구현하고자 합니다. 


◆지역민들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면?


새마을운동은 잘살기 위하여 태동이 되어 대한민국의 경제적 부흥뿐 아니라 G20 회원국으로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을 수 있는 나라로 성장할 수 있는 그 기반이었습니다. 또한, 유네스코 기록 유산 물로 지정이 된 세계적으로 인정받는 명실상부한 국내 제1의 봉사단체입니다. 남녀지도자들의 헌신적 희생으로 지금의 새마을운동은 다 함께 잘 살 수 있는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들어 가고자 혼신을 다하고 있습니다. 우리 새마을회원들만의 새마을운동이 아닌 전 국민이 참여하고 동참하는 새마을운동으로 거듭날 것이며 다시 새마을운동으로 세계와 함께 하는 우리 세종시 새마을운동에 많은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립니다. 


바쁘신 와중에 인터뷰에 응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회장님은 어려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상경한 뒤 독학과 근면 성실로 오늘 자리에 있기까지 성공신화의 아이콘으로 불리고 있습니다. 새마을운동이 지금의 대한민국을 만든 만큼 세종시 새마을운동이 세종을 기반으로 전국으로 더 나아가서는 전 세계로 전파, 보급될 수 있기를 기원하며 다시 한번 취임을 축하드립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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