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충청권(대전·세종·충북·충남)은 31일 세종시 지방자치회관에서 충청권 4개 시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중앙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 및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를 개최했다.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현판식을 진행하고 있는 김태흠 충남지사와 김영환 충북지사, 최민호 세종시장, 이장우 대전시장의 모습. [사진-좌에서 우, 대전인터넷신문]

이장우 대전시장이 이날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설치 협약식 및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합동추진단 출범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하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출범행사에 참석한 이장우 대전시장은 "충청권은 지난해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공동 유치' 라는 초광역협력 성공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간 갈등을 극복하고 수도권 일극체제에 대항할 저력 있는 초광역협력체라고 생각한다"며 "충청권이 광역도로와 철도, 산단 조성 등을 바탕으로, 광역생활경제권을 구축·협력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전폭적인 지원과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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