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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대표 공소장 언론에 흘린 사실 없다/언론에 흘린 사실 없다…. 허위 주장이다…. 허위 주장에 대한 근거 제시해라
  • 기사등록 2023-01-25 11: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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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공소장 관련 언론플레이 규탄 성명을 두고 검찰이 허위사실이라며 정면으로 반박하고 나서면서 제1 야당과 법무부가 정면충돌 조짐을 보이고 있다.



법무부는 25일 민주당은 박성준 대변인이 브리핑을 통해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 검찰이 대장동 일당에 대한 공소장을 ‘언론에 흘려’ 이재명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하도록 했다고 주장한 것에 대해 민주당 주장처럼 검찰이 공소장을 언론에 흘린 사실이 전혀 없다고 반박했다.


아울러 공소장은 기소 직후 피고인에게 발송되고, 법무부는 국민의힘과 민주당 소속 법사위원들의 ‘대장동 개발 관련 이해충돌방지법 위반 사건’ 공소장(2023.1.12.) 제출 요구에 따라 통상의 절차대로 기소 후 7일이 지난 어제(1.20.) 위 공소장 사본을 국회에 제출했고 피고인 측에 공소장이 발송•전달되고, 국회에 공소장 사본이 제출되면, 언론에서 피고인 측이나 의원실 취재를 통해 보도하는 것이 보통의 관례라며 민주당 주장처럼 검찰이 공소장을 언론에 흘린 사실이 전혀 없는 허위사실이라고 해명했다.


특히, 민주당은 위 허위사실을 전제로 정당한 법 집행을 하고 있는 검찰을 원색적으로 비난하기까지 했다며 허위 주장의 근거를 제시해 달라고 요구했다.


한편, 지난 21일 오전 11시 30분 국회 소통관 기자회견에서 박성준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설 연휴가 시작되는 날, 검찰이 대장동 일당에 대한 공소장을 언론에 흘려 이재명 대표에 대한 허위사실을 대대적으로 보도했고 이 대표가 뇌물 약속을 승인했다는 제목의 기사들이 쏟아진 것, 검찰의 천인공노할 언론플레이와 허위 주장과 왜곡으로 점철된 검찰의 주장을 강력하게 규탄한다”라고 비판한 바 있다.


또한, 검찰의 공소장에 기재된 내용은 사실무근이라는 말로 표현이 부족할 만큼 터무니없는 중상모략이라며 윤석열 검찰의 주장은 물증이라고는 하나도 없이 오직 신빙성 없는 진술만으로 날조한 억지 주장이라고 비판하고 설 민심의 밥상에 괴소문을 뿌려 이재명 대표를 유린하려는 검찰의 정략적 의도인 과거 독재정권이나 쓸 법한 정치공작이라고 비판한 바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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