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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전의면 영하 23.6℃ 기록... 충남권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 기록
  • 기사등록 2023-01-25 08: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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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최대열기자] 세종과 대전을 비롯한 충청남도 전지역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세종과 대전이 –17℃ 이하로 올 겨울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25일 06시 30분 현재 아침 최저 기온이 청양 –18.2℃, 대전 –17.7℃, 천안 –17.7℃, 금산 –17.5℃, 세종 –17.2℃, 공주 –17.2℃, 홍성 –16.1℃, 부여 –16.0℃, 예산 –15.7℃, 논산 –15.6℃, 아산-15.4℃, 서산 –15.2℃, 당진 –14.7℃, 서천 –14.6℃, 보령 –14.3℃, 태안 –12.6℃를 나타내면서 올 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세종시 전의면은 –23.6℃, 계룡산(계룡) -21.4℃, 송악(아산) -19.4℃, 원효봉(예산) -19.1℃, 정안(공주) -18.9℃, 세천(대전) -18.7℃를 기록하면서 충남권에서도 가장 추운 날씨를 기록했다.


기상청은 오늘(25일)까지 기온이 평년(최저기온 -9~-5도, 최고기온 2~4도)보다 10도가량 낮아 매우 춥겠고, 내일(26일)아침 기온도 평년보다 2~5도가량 낮겠고, 특히, 바람도 강하게 불면서 체감온도는 기온보다 10도가량 더 낮아 매우 추울 것으로로 전망했다. 다만 기온이 차차 올라 내일(26일) 낮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겠으나, 모레(27일) 낮부터는 다시 평년보다 낮아 추워질 것으로 전망했다.


이에 따라 기상청은 오늘(25일) 낮에도 기온이 영하권에 머물러 매우 춥겠으니, 가급적 외출을 자제하는 등 건강관리와 수도관이나 계량기, 보일러 동파, 농축산물과 양식장 냉해 등에 각별한 주의와 난방기구(전열기, 화목 보일러등) 사용 시 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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