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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하면 더 행복한`다양한 세상, 다양한 생각 넓히기!´ - 6월 12일 오전 11시 구청본관 3층 회의실 다문화 복지협약식과 홍보대사 위촉식 개최
  • 기사등록 2015-06-10 09: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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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구청장 신연희)는 오는 12일 `함께하면 더 행복한 강남(Better Together Gangnam)´이라는 사업의 일환으로 다문화 가족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함께하는 사회 분위기 조성을 위한 다문화 복지협약식과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는다고 10일 밝혔다.

 

▲ 다문화가족 합동결혼식(2014.11월)

 

우리 사회가 세계화와 다문화 사회로 가속화되고 국가 간, 문화 간의 교류가 빈번해 짐에 따라 다문화 가족이 늘어가고 있으나 우리나라 다문화 수용성지수(KMAI)는 51.17점으로 매우 낮은 편이고 혈통을 중시하는 국민정체성 또한 37개 비교 대상국 중 3위로 매우 높아 다문화 수용성 지수를 높일 필요성이 있다.

 

이에 구는 12일 오전 11시 구청 본관 3층 작은회의실에서 민간 기업 GKL사회공헌재단(대표 이덕주), 한국마사회(대표 현명관)와 복지협약을 맺고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다문화 공동사업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위촉식에는 JYP엔터테인먼트 소속 연예인들을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다문화 복지사업을 위한 홍보대사로 활동하게 된다.

 

한편 지난해 강남구 다문화가족은 1348명이고 구는 주민의 다문화 수용성 지수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방법을 동원중인데 먼저, 주민을 대상으로 한 대상별 맞춤교육으로 세계문화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는 사업을 추진한다.

 

열린 시각의 유연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외국인, 결혼 이주여성을 강사로 선발해 지역 내 어린이집, 유치원, 초·중·고 학교를 대상으로 다양한 세계문화 체험 교육을 실시하고, 다문화 사업과 관련된 공무원, 복지관련 시설 종사자 등을 대상으로 다문화 인식개선 교육도 확대한다.

 

하반기에는 다문화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강남구 어울림 한마당´도 준비해 다양한 전통음식, 전통의상, 전통놀이를 통해 다문화 가족을 이해하고, 하나가 되는 `세계문화 축제´도 개최한다.

 

지역주민과 다문화가족 등이 화합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과 리플릿 등을 제작해 지역 내 주요 관공서, 문화센터 등 지역 곳곳에 배포하고 인터넷, SNS 등을 활용하는 다양한 홍보활동도 추진한다.

 

구 관계자는 “구와 민간기업 그리고 스타들이 함께 만드는 이 사업이 서로를 알고 다름을 인정하여, 다양한 문화가 존중받는 그래서 함께 있어 더 행복한 강남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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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10 09:1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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