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1월 3일 13시 08분 경상북도 영덕군 달산면 봉산리 715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하여 15시 14분 주불 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다.
1월 3일 13시 08분에 경북 영덕군에 발생한 산불현장[사진-산림청]
산림청에 따르면 산림당국은 산불진화헬기 5대(산림1, 임차3, 소방1), 산불진화장비 21대(지휘차2, 진화차7, 소방차12), 산불진화대원 198명(공무원53, 산불진화대110, 소방30, 기타5)을 신속히 투입하여 2시간 6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
산림당국은'산림보호법' 제42조에 따라 산불조사를 실시하여 산불의 정확한 원인 및 피해면적 등을 면밀히 조사할 계획이다.
산림청 중앙산림재난상황실은 “불이 재발화되지 않도록 뒷불 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작은 불씨에도 대형산불로 확산될 수 있으니 산림과 인접한 곳에서 화기 취급을 삼가해 주시기 바란다” 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