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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릉일주도로2 건설공사 주민설명회 열어 - `한발앞선 현장행정´원활한 사업추진 위해 주민설명회 열어
  • 기사등록 2015-06-07 2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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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상북도는 울릉군 울릉읍 저동리에서 북면 천부리 구간(L=15.94km)에 대해 터널 5개소, 피암터널 5지구, 도로폭 협소구간, 낙석위험구간, 해안저지대 월파구간 등을 총사업비 1,552억원을 투입해 개량한다.

 

▲  울릉 일주도로 주민설명회

 

5일 울릉도 현장에서 울릉군수, 군의회 의원 및 지역주민이 참석한 가운데 울릉군의 최대 숙원사업인 울릉일주도로 2 건설공사의 추진과정과 앞으로의 추진계획에 대해 주민설명회를 열었다.

 

▲ 울릉일주도로 사업장 위치도

 

본 사업은 국토교통부에서 설계 등을 거쳐 2019년 이후 착공예정이었으나 경북도와 울릉군수, 도의원, 울릉군 관계자들이 함께 본 사업이 조기착수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기획재정부를 끈질기게 설득해 예정보다 4년 이상 앞당겨 착수할 수 있게 됐다.

 

앞으로 추진일정은 올해 7월말까지 실시설계를 완료하고, 8월 경상북도건설기술심의회 설계심의와 환경청 등 관계기관 행정협의를 거쳐 9월경에 보상 및 공사를 착수 할 예정이다.

 

2019년이 되면 울릉군 및 지역주민의 간절한 염원인 울릉도 일주도로가 완전개통하게 된다.

 

최수일 울릉군수는“현재 추진 중인 내수전~섬목간 일주도로 건설공사와 더불어 본 사업이 완료되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울릉군 관광산업에 일대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춘 도 지역균형건설국장은“울릉도 일주도로가 완료되면 해마다 반복되는 자연재해로부터 안전한 울릉도가 될 것이며, 울릉도를 찾아오는 관광객들의 통행편의 제공으로 지역관광산업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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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15-06-07 20: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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