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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2일 대전시청을 방문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을 면담하고 방위사업청의 신속한 이전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우)과 만난 엄동환 방위사업청장(좌)의 모습. [사진-대전시]

엄 청장은 "방위사업청 이전 추진에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는 이장우 시장과 대전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전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 신축청사는 방위사업청의 아이덴티티가 묻어나도록 설계 과정부터 세심하게 챙기겠으며, 또한 추후 확장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이 시장은 "준비과정에서 필요한 사항이 있으면 적극 협조하겠다"며 "신축청사는 정부청사의 새로운 명물로 조성해 달라"고 당부했다. 


대전시는 지난 8월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이 확정된 후 방위사업청의 신속한 이전과 이주 직원의 안정적인 정주 여건 조성을 위해 방위사업청과 활발한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방위사업청은 1차 이전장소로 구 마사회 건물 4개 층에 입주하는 것으로 결정하고, 2023년 6월 말까지 지휘부와 정책부서 등 240여 명의 직원이 우선 이전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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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2 17:35: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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