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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세종 사회서비스원이 장애인 고용률이 현저히 낮음에도 불구하고, 장애인 고용을 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은 기관으로 확인되면서 충격을 주고 있다.



세종시 사회서비스원은 세종시 사회서비스의 공공성 향상을 위하여 사회서비스 제공기관을 운영하고, 지역환경과 여건에 적합한 복지정책 제시와 민·관 협력, 지역 사회복지 현장의 전문성 강화와 지원을 위해 설립되었지만 정작 장애인 고용의무는 이행하지 않은 체 ‘모두를 위한 사회서비스로 복지 도시 세종을 구현’한다는 비전을 스스로 어긴 셈이 됐다.


상시근로자 423명이 근무하는 세종 사회서비스원은 장애인 고용 의무인원이 14명이지만 현재 9명의 장애인만 고용, 5명의 장애인 고용을 이행하지 않아 장애인 고용의무를 위반하고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한편, 세종 사회서비스원 관계자는 현재 정원 535명 중 본 정원은 고작 32명 정도이며 나머지 80~90%가 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종사자들로 장애인고용의무 이행에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2023년도 종촌 복지관 내 장애인직업 재활 시설 수탁 기관으로 선정된 만큼 내년부터는 장애인고용의무 이행에는 문제가 없다는 것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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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2-20 15:4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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