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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누리 콜, 24시간으로 확대 운영한다
  • 기사등록 2022-12-20 07:38:12
  • 기사수정 2022-12-20 09:38: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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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교통약자를 위한 누리 콜 운영시간이 24시간 운영으로 확대 개편되면서 교통약자와 장애인 이동권이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지난해 9월 세종장애인차별철폐연대가 시청 정문 앞에서 바로 콜 24시간 운영, 특장차 휠체어 전용(휠체어 우선), 비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도입 등의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지난 11월 15일 세종시청 앞에서 저상버스 100% 즉각 도입과 누리콜 24시간 운영을 촉구하는 장애인차별철폐연대 회원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자료]

그동안 세종 장애인차별철폐운동본부 회원들은 바로 콜 24시간 운영, 특장차 휠체어 전용(휠체어 우선), 비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도입 등의 약속을 이행할 것을 촉구하는 시위를 수차례 이어 왔다.


세종특별자치시가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 확대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장애인 콜택시 ‘누리 콜’의 운행시간을 24시간 확대한다고 20일 밝혔다.


교통약자를 위한 누리 콜은 기존 6시부터 24시까지만 이용할 수 있었지만, 오는 23일 0시부터는 새벽 시간에도 이용할 수 있다. 


시는 먼저 휠체어 탑승설비가 장착된 차량 1대를 새벽 시간에 투입하고 이용 추이에 따라 차량 운행 대수를 점차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새벽 시간에 누리 콜을 이용하려면 이용일 전일에 전화(1899-9042)로 사전 신청하거나 이용자 앱(세종 누리 콜)을 통해 원하는 시간에 호출하면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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