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조치원 1927 아트센터에서 15일 세종시 환경기술인협회가 송년의 밤 행사를 열어 환경기술인 간 그동안의 공로를 서로 격려하고 함께 선진환경기술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행사는 최민호 시장을 비롯해 이영우 대전‧세종‧충남 환경기술인협회장, 이환주 세종시 환경기술인협회장 등 회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환주 협회장은 “한 해 동안 열심히 달려오신 회원들께서 서로를 격려하면서 새해를 향해 도약하는 힘을 얻는 시간이 됐을 것”이라며 “앞으로 회원의 권익 보호와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날 환경 분야 기술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세종시장 표창 변혜란(포스코케미칼), 윤석헌(케이씨씨 세종공장), 김재은(콜마비엔에이치) ▲세종시 환경기술인협회 공로패 박봉서(㈜쌍용씨앤비), 감사패 이범주, 김현준(세종시) 씨가 각각 표창을 수상했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환경보전을 위해 산업환경 최일선에서 노력해 온 환경기술인들의 노력과 헌신에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환경기술인들이 쌓아온 역량과 경험을 바탕으로 미래 전략 도시 세종의 밑거름이 되어주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한편, 세종시 환경기술인협회는 환경오염방지에 앞장서서 쾌적한 생활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구성된 협회로, 지역 내 환경보전과 관련한 200여 개 업체가 정회원으로 활동 중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