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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숙 대전시의원, 킥보드·마약·도박 관련 안전교육 시행 촉구
  • 기사등록 2022-12-16 15:1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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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넨신문=대전/백승원 기자] 김민숙 대전시의회 의원은 16일 제268회 제2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5분자유발언을 통해 '시대 흐름에 맞는 학생안전교육 강화 정책'을 설동호 교육감에 촉구했다.


이날 김민숙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김 의원이 "대전 관내 64개 학교의 안전교육 현황을 파악해보니 안전교육이 수업시간 중 간단한 구두 안내나 프린트물을 통해 형식적으로 이루어지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학생들은 학교폭력예방교육은 교육받은 것으로 인지하지만 전동킥보드, 마약, 도박에 대한 교육은 기억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았다"며 "우리 아이들의 생활 속에서 쉽게 노출될 수 있는 안전 위험요소인 '전동킥보드', '마약', '도박'의 현황과 심각성을 설명하고 실효성 있는 학생안전교육 강화 정책의 필요성하다"고 강조했다. 


특히 ‘학교안전교육 7대 표준안’의 영역에서 '학교안전교육 실시 기준 등에 관한 고시'에 따라 형식적으로 시간만 채우는 안전교육이 아니라, 우리 학생들의 안전을 지킬 수 있도록 실질적인 안전교육 강화 정책을 적극 추진할 것을 대전시교육청에 주문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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