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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의 새로운 중심 “행복도시권” 국토균형발전 견인 -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 확정, 미래 발전방향 제시
  • 기사등록 2022-12-16 11:10:15
  • 기사수정 2022-12-16 11:1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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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국가균형발전의 새로운 거점을 구축하고, 충청권의 새로운 장기발전 방향을 제시하는 “2040년 행복도시권 광역도시계획”(이하 광역도시계획)이 국토교통부 승인을 받아 최종 확정됐다.


행복도시 광역계획권 설정[자료-행복청]

이에 따라 확정된 광역도시계획 고시를 12월 16일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관보에, 대전광역시, 세종시, 충청북도, 충청남도는 공보에 게시한다고 발표했다.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는 행정구역을 뛰어넘어 변화된 여건에 맞춰 충청권의 위상을 정립하고 장기적인 상생발전을 도모하고자,‘국토의 새로운 중심, 함께하는 행복 도시권’을 비전으로 정하고 광역도시계획을 수립하였다. 


구체적인 내용은, 광역도시계획 수립지침의 수립기준에 따라 ▲목표와 전략 ▲주요지표 ▲공간구조 구상 및 기능분담계획 ▲부문별 계획 ▲개발제한구역의 조정 ▲ 집행 및 관리 등을 제시하고 있다.


이번 광역도시계획은 제5차 국토종합계획에서 제시한 자율적 협력권역을 형성하고 행복 도시와 인근 지역 간 연계 강화하여 계획의 실행력을 확보하고 사업추진의 효율성을 크게 개선하였다.


또한, 기존 9개 시·군(면적 3,597㎢)에서 22개 시·군(12,193㎢)으로 행복 도시 광역계획권을 통합․확대하여, 기존 충청권 5개 광역계획권역간의 권역 중첩으로 인한 비효율성 및 기능적 연계 미흡으로 인한 불필요한 행정비용 발생 등의 문제점이 해소될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광역도시계획은 행복청과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수립 협약체결이후, 지난 4년간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협업의 성과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


광역도시계획 수립 연구 과정에서 시․도 의견, 공청회 및 전문가 자문 등 다양한 계층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정책협의회 운영을 통해 어려운 현안들을 적극적으로 해결해 나갔다.


행복청 및 충청권 4개 시․도가 공동 수립한 광역도시계획이 최근 새롭게 떠오르는 초광역 협력, 즉 성공적인 메가시티 사업추진의 마중물 역할을 제대로 수행할 것이라 기대한다.


행복청 이정희 도시계획국장은“2040년 행정중심복합도시권 광역도시계획 수립으로 행복도시권이 국토의 새로운 중심으로서 국토균형발전을 견인하고, 행정수도 완성을 통한 도시발전 효과를 충청권 전역에 확산시킬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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