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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15분 출근길이 1시간 넘게... 지각 사태로 이어져... 세종시 제설은 보여주기식
  • 기사등록 2022-12-14 09:31:18
  • 기사수정 2022-12-14 10:4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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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평균 4.02cm의 적설량을 보인 가운데 도로 빙판과 소로에 제설이 재대로 되지 않아 출근길 지각사태가 속출했다.


출근길 정체로 길게 늘어선 차량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는 세종시 제설대책이 대로에만 국한되면서 이면도로나 소로는 제설이 되지 않아 대로에서 이면도로와 소로로 진입하는 차량들이 눈길에 조심운전을 하면서 세종시 곳곳에서 병목현상이 발생하면서 세종시 제설대책이 보여주기식 요식행위라는 지적이다.


교통정체가 극심하자 이면도로로 빠져 나온 차량들이 미처 제설이 되지 않은 도로 사정으로 역시나 정체를...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세종시는 제설대책으로 대로는 시청이, 소로와 읍면지역 도로는 읍면이 자체적으로 제설계획을 세워 놓고 있지만 읍면이 책임질 소로와 읍면 도로가 제대로 제설이 되지 않는 등 종합적인 제설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한편, 세종시는 ‘세종시 대설 대처상황’을 배포하면서 인명피해와 통제상황이 없고 200명을 동원한 비상 1단계 상황근무와 제설 장비 115대, 소금 500톤, 인력 154명을 동원, 도로 718km를 제설했다고 밝혔지만 이면도로에 대한 제설이 미비하면서 보여주기식 요식행위라는 지적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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