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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만에 찾아온 대한민국 대표 이색 새해맞이 축제…대전 맨몸마라톤 개최 - 2023년 계묘년 맞아 참가자 2023명 선착순 모집 - 이색적인 바디페인팅 참가자에게 특별상 시상 등 다양한 이벤트 준비
  • 기사등록 2022-12-01 15:20:17
  • 기사수정 2022-12-01 15:2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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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새해맞이는 ‘제야의 종’과 ‘해돋이’만 있나요? 우리는 벗고 달립니다!”


2023년 계묘년(癸卯年) 1월 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 일원에서 ‘대전맨몸마라톤’을 3년만에 개최한다.[사진-㈜맥키스컴퍼니]

충청권 대표소주 ‘이제우린’을 생산하는 ㈜맥키스컴퍼니가 2023년 계묘년(癸卯年) 1월 1일 대전엑스포과학공원 물빛광장 일원에서 ‘대전맨몸마라톤’을 3년만에 개최한다.


㈜맥키스컴퍼니 관계자에 따르면 대전맨몸마라톤은 시작을 의미하는 숫자 ‘1’을 모아 매해 1월 1일 오전 11시 11분 11초에 출발해 대전 갑천변 7km를 맨몸으로 달리는 이색 새해맞이 행사다. 2016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5년 연속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참가자들이 몰리며 대한민국 대표 새해맞이 행사로 자리매김했다. 이후 코로나19로 2년간 행사가 중단되며 아쉬움을 남겼던 대전맨몸마라톤이 2023년 새단장해 3년만에 재개된다.


남성 참가자는 상의를 탈의, 여성 참가자는 민소매를 입고 달리며, 새해소망과 각오를 자신만의 개성있는 바디페인팅으로 표현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큰 매력이다. 재미난 바디페인팅과 개성 넘치는 복장으로 마라톤을 즐기는 이색 참가자들에게는 특별상이 수여된다.


또한 맨몸마라톤 코스는 친환경 과학도시 대전의 갑천길을 따라 엑스포다리, 유림공원, 갑천변 등 자연과 도심의 경계를 누비고 아름다운 갈대숲과 맑은 물길을 감상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7km의 평지코스로 마라톤 초보자에게도 부담이 크지 않다.


이번 행사는 2023년을 맞이해 참가자 2023명을 선착순 모집 중이고, 유료참가자 기준 20명 이상 단체접수 시 부스가 제공된다. 아울러, 이제우린과 함께하는 ‘뻔뻔 (funfun)한클래식’ 공연과 이제우린사진관(인생네컷), 위시월(소망메시지 달기), 무료 떡국나눔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된다.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은 “많은 분들이 오랫동안 기다려주신 만큼 기대에 부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안전한 행사를 준비 중”이라며, “새해 첫날 맨몸마라톤을 통해 건강을 챙기고, 2023년을 힘차게 보낼 수 있다는 자신감도 얻어 가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현재 홈페이지에서 참가접수가 진행 중이며, 참가비용은 11,000원(2023년 기준 20세 이하_2004년생 이상 무료)이다. 모집인원은 선착순 2023명으로 참가 희망자는 신청을 서둘러야 한다. 자세한 요강은 ‘2023 대전맨몸마라톤에서 찾아볼 수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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