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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봉 체육회장, 재선 도전 본격화…민선3기 세종시체육회장 출마
  • 기사등록 2022-11-29 11:01:54
  • 기사수정 2022-11-29 11:0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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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정태봉 현 세종시체육회장이 민선3기 세종시체육회장 출마하며 재선 도전을 본격화 했다. 


이날 정태봉 현 체육회장이 이날 세종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정 회장은 29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통해 "세종시 체육발전을 위해 다시 한번 헌신할 각오로 재선의 출마를 선언한다"고 밝혔다. 


그는 "세종시체육회는 군림하는 체육회가 아니라 공정의 바탕에서 봉사하는 체육 행정을 꽃피워 모범적인 체육회를 만들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전국체전에서 세종시가 최고 성적을 기록한 것과 ▲세종시민 체육대회 성공적 운영 ▲아시아 철인 3종 국제대회, 이웃 사촌 대회 및 8개 전국대회 유치 ▲종목별체육 회장기대회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 충청권 유치 등을 성과로 꼽았고 세종시체육회 소속 실업팀 창단, 체육발전기금조성, 가맹단체 간 1사 1연맹 자매결연 등을 미흡한 부분이라고 설명했다. 


정 회장은 "3년간의 행정 경험을 발판삼아 과감히 개선하고 계승 발전시켜 언제 어떻게 행정이 이뤄지는지 확실히 경험한 만큼 시행착오 없이 꼭 실천할 것"이라며 "시장과 의기투합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세종시체육회가 우뚝 서서 체육문화에 크게 이바지하는데 그 책임을 다할 것을 약속드린다"고 강조했다. 


정 회장은  ▲체육회 운영체계의 선도적 개선 ▲엘리트 체육활성화 ▲생활체육 저변 확대 ▲안정적 체육 성장 동력 확보 등을 역점사항으로 내걸었다. 


한편, 이날 체육회 사무처 직원들의 소통 문제와 직원들이 결제를 받기 위해 정 회장의 회사로 찾아가야 한다는 지적에 대해 정 회장은 "직원들과 잘 어울리고 있다고 생각한다. 결제를 위해 회사를 방문한 것은 사실"이라면서도 "체육회를 주 2~3회 출근하며 그외 급한 일이 있을 때 직원들이 결제를 위해 회사를 방문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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