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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무령왕능 왕릉원·한옥마을, 대전 대청호 명상정원·자연생태관 2023년도 열린 관광지 선정
  • 기사등록 2022-11-29 13:58:40
  • 기사수정 2022-11-29 14: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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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공주 무령왕능과 왕릉원, 공주 한옥마을, 대전 대청호 명상정원, 대청호 자연생태관이 ’2023년도 열린관광지‘로 신규 지정됐다.


대청호 구상도. [자료-대전시]

문화체육관광부는 29일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2023년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 지원 대상지로 대전과 공주시를 포함한 9개 관광권역의 관광지 20개소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열린관광지 조성 사업’은 장애인, 고령자, 영유아 동반 가족, 임산부 등 관광 약자의 관광지 내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관광지점별 체험형 관광콘텐츠 개발, 온·오프라인을 통한 무장애 관광 정보 제공, 무장애 인식 개선 교육 등을 통해 전 국민의 관광 활동 여건을 쉽고 편리하게 만드는 사업으로 이번 ‘2023년 열린관광지’ 공모에는 지방자치단체 17곳의 관광지점 41개소가 지원했으며, 1차 신청자격 확인, 2차 서면 심사, 3차 현장 심사를 거쳐 최종 대상지를 선정했다. 


선정된 관광지는 앞으로 장애물 없는 생활환경 인증(Barrier Free 인증) 전문가들의 맞춤형 현장 컨설팅을 거쳐 각 관광지의 환경에 맞는 세부 개선 계획을 확정한 후 경사로, 단차, 매표소, 보행로 등 여행기반 시설을 개·보수하고 장애 유형별 체험형 관광콘텐츠를 개발한다.


문체부 정책 담당자는 “관광시설뿐만 아니라 여행에 필요한 제반 환경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민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약자 친화적(프렌들리)인 관광 여건을 갖추기 위해 지자체, 민간과 함께 협력하여 계속해서 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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