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관내 문화복지회관에서 '사랑의 김장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부강면에 따르면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기 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 회원 50명이 참여해 1만 4000kg의 김장김치 160박스(1박스 당 9㎏)를 관내 마을 31곳 취약 계층에게 전달했다.
부강면 새마을남녀협의회는 9년 전부터 직접 경작한 배추로 담근 김장김치를 이웃에게 나눠오는 등 매년 꾸준한 봉사활동을 추진해 오고 있다.
임헌관 면장은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온정을 나눠주신 새마을협의회 회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더욱 따뜻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해 면에서도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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