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연기면 새마을협의회가 지난 15일 연기면사무소에서 ‘연기면 사랑의 김장 나누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연기면새마을협의회는 정성스럽게 담근 김치 350포기를 관내 경로당과 독거노인, 저소득층 70여 가정에 전달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
연기면 새마을협의회는 매년 복지사각지대에 계신 분들과 취약계층 지원을 위해 노력해오고 있다.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김장김치는 한국남부발전㈜이 절임배추 350포기를 후원하고 나눔빛봉사단 15명이 참여하는 등 지역사회 곳곳에서 건넨 온정의 손길로 만들어졌다.
또한 최민호 세종시장, 강준현 국회의원이 현장을 찾아 연기면새마을협의회 등 참여자들에게 격려의 인사를 건네기도 했다.
김윤제 협의회장은 “바쁜 와중에도 아침 일찍부터 김장 나눔 행사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라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진례 면장은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 나눔 행사를 통해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연기면 새마을협의회(부녀회)에 감사드린다”라며 “관내 취약계층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