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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11일 박란희 제1 부의장 주재로 열린 제79회 세종시의회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장의 징계보고서가 채택됐다.


11일 본회의에서 상병헌 의장 성추행 관련 징계보고서를 채택하는 박란희 제1 부의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에 따라 상 의장의 성 추문과 관련 징계 여부는 세종시의회 윤리위원회에 회부될 예정이며 상 의장에 대한 징계 여부는 윤리위원회의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결정될 전망이다.


하지만 다수 석을 차지한 민주당 의원들의 징계에 대한 협조 없이는 징계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되는 가운데 민주당이 내로남불을 택할 것인지 시민 눈높이에 맞춘 정도를 택할 것인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민주당 일각에서는 아무리 소속정당 의원이라도 중앙당 윤리위의 징계 결과와 수사당국의 수사결과에 따라 불신임 처리 또한 불가피하다는 여론이 적지 않게 표출되고 있다.


만약 조만간 발표예정인 중앙당 차원의 중징계가 내려진다면 상 의장은 무소속으로 전반기 의장직을 수행할 수 있지만, 수사결과 일정 금액의 벌금형이 확정되면 의원직을 상실하게 된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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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11-11 13:5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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