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4일 세종시의회에 견학을 온 보람초등학교 학생들을 맞이했다.
이날 견학 일정에는 보람초등학교 학생 7명과 함께 학부모 5명이 동행했으며 학생들은 본회의장과 상임위원회 회의실 등 의회 청사 곳곳을 둘러보고 모의 자유발언을 통해 의원 역할을 간접적으로 체험해보는 등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이외에도 의정 홍보영상 시청 등을 통해 의회의 기능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참가 학생들은 “세종시의회에서 하는 일에 대한 설명과 영상으로 배우고 체험해보는 특별한 시간이었고, 지방의회의 역활과 중요성을 알아가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또한, 보람초 5학년 노하율 학생은 2분 발언을 통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본 보행 안전 문제와 학교급식 개선, 공중도덕 지키기에 대한 의견을 발표했다.
유인호 위원장은 “이번 만남과 소통하는 시간을 통해 어린이의 시각에서 보는 시의 문제점을 되돌아볼 수 있었고, 미래를 이끌 주역인 어린이들이 민주주의의 기본 정신과 민주 시민의식에 대해 생각할 수 있었던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세종시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오는 7일에도 보람 초 학생들의 의회 견학을 지원할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