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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속 세종] 세종 산뜻한 출발…태권도 이서율 선수 동메달 획득 - 속사권총 등 다수종목 결선 진출…여자 대학 축구 등 메달 기대
  • 기사등록 2022-10-07 19:19:01
  • 기사수정 2022-10-07 19: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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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울산/백승원 기자] 제 103회 전국체육대회 첫날인 7일 메달 획득과 다양한 종목에서 결선에 오르며 세종시 선수단이 산뜻한 출발을 알렸다.  


이날 울산종합경기장에서 실시된 전국체육대회 개막식에서 어수빈 스쿼시 선수가 세종시 기수로 나섰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세종시 체육회에 따르면 울산광역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육대회에 세종시 선수단과 체육회 등 관계자 558명(선수338명, 임원 220명)은 오는 13일까지 33개 종목에 출전한다.  

 

대회 첫날인 오늘 세종시 선수단은 태권도 여자 대학부 자유품새 종목에 참여한 이서율 선수가 동메달을 획득했다. 사격 남자부 일반부 속사권총에 출전한 이권혁 선수는 4위로 결선 진출에 성공했다. 


산악 남·여 일반부 선수들이 예선에서 좋은 성적을 기록했다. 산악 남자일반부 스포츠클라이밍난이도에 참가한 손상원, 조승운 김홍일 선수가 공동 1위로 모두 준결승에 올랐다. 산악 여자일반부 스포츠클라이밍볼더링 종목에 참여한 김자인 선수는 38명 중 1위로 준결승을 확정했다. 


수상스키 남자일반부 웨이크보드에서는 박정술, 이귀선, 박병유 선수가 각각 예선을 거쳐 결선에 진출하게 됐다. 이외에도 세종시 선수단은 사격(KB국민은행), 여자 대학부 축구(고려대학교), 세팍타크로(하이텍고등학교), 소프트테니스(NH농협은행), 테니스(세종시청) 등 다양한 종목에서 메달을 기대하고 있다. 


2020 도쿄올림픽 은메달에 빛나는 사격의 김민정(KB국민은행)선수와 올해 개최된 각종 전국대회에서 3번 우승한 고려대학교 여자축구부, 국가대표에 발탁된 남자 테니스의 남지성 선수가 모두 메달권에 있어 그 어느 때보다 기대치를 높이고 있다. 


정태봉 세종시체육회장은 "제103회 전국체육대회에 참가하는 세종시 선수단은 세종을 대표하는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위풍당당한 불굴의 기개로 목표하는 바를 달성해 세종시민의 명예를 드높여 주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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