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시 대표선수로 전국체전에 참가한 산악경기(암벽타기) 김자인 선수가 뛰어난 기량을 선보이면서 선전했지만 정상을 눈앞에 두고 실수, 보는 이들로 하여금 탄성과 아쉬움을 교차하게 만들었다.
금메달 선수보다 우세한 실력과 뛰어난 순간 판단으로 관중들로부터 찬사를 받았지만 정상을 눈앞에 두고 순간의 실수로 클라이밍 은메달에 만족해야한 세종시 엄마출신 대표 김자인 선수가 관객들로부터 기립박수를 받으며 다음을 기약했다.
김자인 선수의 순간 순간 동작에 숨을 멈춘 체 관람하던 관중석에서는 연신 “저게 가능하냐”, “클라이밍의 신이다”라는 찬사와 함께 탄성이 터져 나오면서 금메달이 확실시 됐지만 순간의 실수로 정상을 바로 눈앞에 두고 다음대회를 기약해야만 했다.
김자인 선수(1988년 34세)는 세종시산악연맹 발자국산악회 출신으로 자녀를 둔 엄마지만 평상시 갈고 닦은 실력으로 이 분야 최고라는 찬사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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