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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장우 대전시장, 현대백화점 사장 아울렛 화재 수습 지원방안 협의
  • 기사등록 2022-10-06 17:2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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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6일 시청에서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과 정지영 부사장을 면담했다.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은 김형종 현대백화점 사장과 정지영 부사장을 면담했다. [사진-대전시]

이 시장은 "일어나야 하지 말아야 할 사고로 운명을 달리하고, 사경을 헤매고 계신 부상자를 생각하면 너무나도 안타깝다"면서 "사고를 당하신 분들을 가족처럼 생각해서 마음을 잘 헤아려 주고, 상인들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었는데 또 화재가 발생하니 피해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장기간 영업중단으로 입점 소상공인들의 피해가 없도록 개장 시점까지 충분한 보상과 지원방안을 그룹 차원에서 검토하고 지원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형종 사장은 이번 사고로 피해를 입은 모든 분들께 거듭 사죄드리고 무거운 책임감을 통감하면서 피해자와 입점 소상공인 등의 요구사항에도 적극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이 시장은 시설 설계 및 시설 안전에 최우선을 두고 신속한 정비와 빠른 재개장으로 소상공인의 피해가 최소화 되도록 요구했다. 또한 대전지역의 최대 아울렛 매장으로 시민이 많이 이용하는 유통시설이므로 대전발전을 위해서도 기여해주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외에도 이 시장은 이번 화재로 피해를 본 사람은 가장도 있으니 가족의 생계 등 다양한 대책이 필요하다면서 현대백화점 측과 충분히 논의하고 지원이 될 수 있도록 가교역할을 다하라고 실무부서에 지시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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