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2021년 세종시 장소별 화재발생 건수 185건 중 54건이 주거지역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나면서 주거지역 중심의 화재안전에 대한 경감심 고취가 요구되고 있다.
조은희 의원이 소방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1년 세종시 화재발생 185건 중 주거가 54건으로 가장 많고 다음으로 자동차와 산업시설에서 각 26건, 생활 서비스 16건, 판매 업무시설 14건, 운수 자동차 시설과 교육시설에서 각 3건, 집합시설 1건, 기타 31건으로 나타났다.
특히,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도 세종시에 1건, 240m가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시급한 대책 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다만 세종시 내 소방차 진입이 불가능한 지역에는 비상 소화장치가 2개 설치되어 100% 설치 기준을 충족한 것이 위안으로 작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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