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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 충남대병원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국토교통부 장관 상 선정
  • 기사등록 2022-10-05 06:3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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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세종 충남대학교병원이 ‘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 녹색건축 준공부문 국토부 장관상에 선정됐다.


2017년 4월 25일 기공식에서 송민호 충남대 병원장이 기념사하는 모습과 세종 충남대병원 조감도. [사진-대전인터넷신문]


국토교통부는 녹색건축물(녹색건축인증·에너지효율등급인증·제로에너지건축물인증 건축물, 리모델링 건축물) 의 우수한 준공 사례와 참신한 대국민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지난 6월 30일부터 8월 10일까지 공모한「2022 대한민국 녹색건축대전」결과를 발표했다.


‘세종 충남대병원’은 건축물에너지효율등급 1+등급과 녹색건축 그린 2등급의 친환경 건축물로, 설계 단계에서 주변 녹지를 적극 활용하는 등 자연과 도시를 아우르는 “저탄소·저에너지 녹색병원”을 구현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에너지소비량이 상대적으로 많은 병원시설임에도 패시브 및 액티브 기술, 건물에너지관리시스템(BEMS) 등 녹색건축기술을 도입하여 에너지 효율을 높이는 등 녹색건축 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올해는 녹색건축 운영부문 (녹색건축물인증 취득 이후 5년(‘22.6.30 기준)이 경과한 건축물) 을 신설함으로써 녹색건축물의 유지 및 관리의 중요성을 강조하였으며, 녹색건축 아이디어 부문에 표어 및 포스터 부문을 신설함으로써 녹색건축 활성화에 대한 대국민 관심을 제고하였다.


한편, 이번에 선정된 준공부문과 운영부문 우수작 각각 3점, 아이디어부문 우수작 18점은 오는 10월 13일 개최되는「제12회 녹색건축한마당」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국토교통부 엄정희 건축정책관은 “녹색대전 공모전은 생활주변의 우수한 녹색건축물과 기발한 아이디어를 함께 고민하고 발굴하는 과정에서 친환경, 저탄소, 에너지절감 등의 중요성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도록 하고 환경보호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제고하는 데 의의가 있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녹색건축 사례 발굴 및 저변 확대를 통해 녹색건축이 탄소중립 실현 및 쾌적한 생활환경 보존․유지에 선도적 역할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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