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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 본격 추진…KAIST 문지캠퍼스에 문열어 - 세부사업계획 수립, 수행기관 선정 등 착수
  • 기사등록 2022-09-29 16:3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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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권혁선 기자] 대전시는 29일 KAIST 문지캠퍼스에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의 성공적인 추진과 본격적인 사업 착수를 위해 대전사업단을 개소했다고 밝혔다.


방산혁신클러스터 대전사업단 개소식[사진-대전시]

개소식에는 대전시 우준호 미래산업과장, 방위사업청 홍수미 방산일자리과장, 국방기술진흥연구소 최재원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부장 등이 참석했다. 


대전사업단의 지난 6월에 선정된‘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사업의 전담기관인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내 경남ㆍ창원 사업단에 이어 개소했다.


대전시에 따르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2026년까지 490억 원(국 245, 시 245)을 투입하여 ▲국방신산업 특화 로드맵 수립 ▲연구개발 지원을 위한 방산특화개발연구실 구축⋅운영 ▲특화 연구⋅시험⋅실증 인프라 지원을 위한 기반 구축 ▲연구개발 성과물의 사업화 지원 ▲국방 창업 및 우수기업 국방시장 진입 지원 등 5개 핵심사업을 통해 방산 중소⋅벤처기업 성장을 전주기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전사업단은 앞으로 방산 지원 생태계 구축을 위해 ▲세부사업계획 수립 ▲예산 및 성과 관리 ▲수행기관 선정 및 관리 ▲지역협의회 구성 및 운영 등 국방기관, 기업 등과 긴밀하게 협력하며 사업 전반에 대한 업무를 수행한다.


사업단에는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기 위해 대전시 드론 및 국방산업, 관련 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은 전문가 및 대전시, 대전테크노파크, 국방기술진흥연구소 담당자 등이 참여했다. 


대전시 김영빈 과학산업국장은 “방위사업청 이전과 더불어 방산혁신클러스터사업은 국방도시 대전을 조성하는 큰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효율적인 사업 추진을 통해 최대한의 성과를 도출해 내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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