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메일전송
발로 뛰는 환경보호… 금강유역환경청 출입기자 현장 간담회 개최
  • 기사등록 2022-09-16 09:20:33
기사수정

[대전인터넷신문=종합/최대열기자]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청이 추진 중인 정책현장 방문을 통한 탄소 중립 실천과 자영 생태계 보전 이해를 높이기 위한 발로 뛰는 행정을 펼쳤다.


시설 현황을 경청하는 정종선 청장.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날 지역 기자 초청 현장 간담회는 정종선 청장과 출입 기자, 관계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고 서산 자원순환형 바이오 가스화 시설 방문에는 서산시 구상 부시장이 참석, 자연보호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15일 출입 기자와 함께 국내 최초로 건설된 서산 자원순환형 바이오 가스화 시설과 신두리 사구, 천리포 수목원을 견학하고 첨단 폐기물 처리 과정과 자연이 만들어낸 사구, 수목원을 둘러보며 자연보호의 절대적 필요성을 기자단과 함께 공감하며 자연보호에 언론이 중추적 역할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했다.


한편, 서산 자원순환형 바이오 가스화 시설은 전국에서 최초로 건설된 유기성폐기물(음식물 쓰레기, 축분, 폐하수 슬러지)을 통합 처리하는 시설로 폐자원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바이오가스를 생산, 인근 폐수처리장과 자체 연료로 사용 중이며 처리 과정에서 발생한 슬러지는 건조, 퇴비로 사용하는 등 미래세대를 위한 꼭 필요한 자원 순환 시설로 환경부가 전국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좌측)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이 출입기자단 현장방문을 안내하고 있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또한, 서산 자원순환형 바이오 가스화 시설은 일 평균 320톤의 유기성 폐기물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약 320㎥의 바이오가스를 생산, 인근 연료 자립화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특히, 지하에 처리시설을 갖춰 주민들이 우려했던 악취와 청결을 해결하고 주민들로부터 별다른 민원 없이 민관이 하나 된 친환경 사업으로 전국 지자체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국내 최초 첨단 바이오 가스화 시설 전경.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이어 방문한 신두리 해안사구에서는 해안사구의 특성과 두웅 습지에 서식하는 멸종위기 야생 동물과 양서류, 파충류에 대한 보호와 함께 자연생태계 보호와 복원이 강조됐다.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일행이 마지막으로 방문한 고 민병갈 박사가 사재를 털어 조성한 천리포 수목원에는 16,000여 종이 넘는 다양한 식물과 힐링을 할 수 있는 잘 조성된 산책로가 방문객을 맞고 있었다.


잘 정돈된 수목원 산책로를 따라 개화 시기에 맞춰 자태를 뽐내는 꽃들의 향연 속에 힐링하는 순간 도심의 스트레스는 어느덧 눈 녹듯 사라지고 마치 자연과 하나 된 자신을 돌아보며 자연이 주는 향기와 힐링에 만취한 체 자연의 위대함을 또 한 번 느끼게 했다.


수목원 입구의 대장군.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사진-대전인터넷신문]


정종선 청장은 현장간담회를 마치고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알리는 데에는 언론의 역할 없이 불가능하다며 현장방문 간담회 개최의 중요성을 강조하고 직접 눈으로 마음으로 느낀 언론이 환경보호의 선봉에서 협조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뜻깊은 시간으로의 발전을 희망했다. 아울러 이번 현장방문 기자 간담회를 시작으로 금강청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환경복원 사업이 널리 알려질 수 있도록 언론의 적극적인 역할을 당부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최대열기자


관련기사
TAG
0
기사수정
  • 기사등록 2022-09-16 09:20:33
나도 한마디
※ 로그인 후 의견을 등록하시면, 자신의 의견을 관리하실 수 있습니다. 0/1000
최신뉴스더보기
유니세프
모바일 버전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