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의회(의장 김기영)는 22일 홍성 광천중학교 학생과 지도교사 45명이 참여한 가운데`청소년 의회교실´을 열고 진로체험의 장을 가졌다.
▲ 충남도의회_청소년의회교실
이번 청소년의회교실에서는 지방자치단체의 의결기관인 의회에서 도의원 역할을 수행하면서 조례가 제정되는 과정, 도민들의 의견이 정책이 수립되는 과정을 직접 체험했다.
▲충남도의회_청소년의회교실
참가 학생들은 2명의 학생이 의장선거에 출마하여 의장 선출을 위한 투표를 통해 선거방식과 주민대표의 중요성에 대해 체험하였으며, 학생이 직접 만든 `교내 휴대폰 사용 제한 조례안´과 `욕설없는 학교 만들기 조례안´, `학교 앞 인도 설치 건의안´ 등 3건에 대하여 열띤 토론을 통하여 의결하였다.
▲ 충남도의회_청소년의회교실
청소년의회교실에서 학생들은 조례안에 대한 제안설명과 찬반토론, 표결 등 의정활동도 실습해 보았으며, 2분 자유발언을 통하여 준비한 의견을 발표하는 등 도의원이 되어 도민들을 위한 정책들이 만들어 지는 과정을 배우는 계기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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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청소년 의회교실에서 의장으로 당선된 김정민 양은“교과서에서만 접했던 의결기관인 도의회와 주민의 대표인 도의원의 역할에 대해 몸소 체험할 수 있는 매우 뜻 깊은 시간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