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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민족 최대의 명절 한가위를 맞이해 지난달 29일부터 11일 간 전 직원이 참여하는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세종교통공사 직원들이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세종교통공사]

이번 행사는 한가위를 앞두고 물가 급등으로 인한 위축된 소비로 어려움이 많은 세종시 지역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도움이 되고, 활력을 불어넣고자 마련됐다.


이날 행사와 더불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일상회복에 어려움을 겪고있는 상인들을 대표하는 전통시장 상인회와 자매결연을 체결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하며 상호 상생할 수 있는 방향도 모색했다.


세종도시교통공사 직원들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고자 각 부서별로 일정을 나누고 소규모의 인원으로 조치원에 위치한 세종전통시장과 금남대평시장 등 세종지역 전통시장 곳곳을 누비며 명절 선물과 제수용품 등을 구매했다.


배준석 세종도시교통공사 사장은 "한가위를 맞이해 진행한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로 직원들의 생활 속에 전통시장의 맛과 재미를 더하고 전통시장에 조금이나마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세종 시민여러분도 지역화폐 ‘여민전’ 사용과 전통시장 장보기로 시장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이번 장보기 행사 외에도 쓰담달리기(플로깅) 운동, 농촌 일손 돕기 운동, 소상공인을 위한 무료광고지원 등의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가고 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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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8 15:56: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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