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공무원연금공단 대전지부 청주굿에듀봉사단은 8일 푸른나무청예단(청소년폭력예방재단) 충북지부 입소생(위기청소년)과 청주 문화유적지 초정행궁에서 현장학습을 진행했다.
봉사단과 입소생 10여명은 초정행궁을 돌아보며 건립 유래 등 조선의 역사를 되돌아보고, 투호놀이 등 전통문화체험 시간을 가졌다.
이완호 봉사단장은 “입소생들이 실내수업보다 현장학습을 할 때 훨씬 활기차고 집중력도 좋은 편”이라며 “앞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발굴해 학생들이 즐겁게 수업을 즐길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교육직으로 구성된 봉사단 8명은 2020년부터 입소생을 대상으로 매주 인성교육, 진로지도 등 건전하게 학교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있다.
봉사단 멘토링 활동으로 학교에 복귀한 인원은 2021년 324명(입소생 382명), 올해 8월말 기준 180명(입소생 277명)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