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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세종/백승원 기자] 세종테크노파크는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지원하는 '2022년도 세종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비R&D)'을 주관해 세종시 주력산업인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산업(식품, 의약품, 화장품, 바이오헬스, 전장부품, 제조업 등) 중소기업 경쟁력강화를 위한 사업화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리사이클 기업인 엘케이피는 세종테크노파크의 기업지원서비스사업 지원을 받아 전시회에 참석했다.

5일 세종테크노파크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마케팅지원(온·오프라인마켓지원, 전시회참가지원, 디자인지원) ▲컨설팅지원 ▲특허 및 인증지원 ▲기술닥터 프로그램을 기업당 최대 2개 제품에 대해 5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폐플라스틱 리사이클 기업인 엘케이피는 세종테크노파크에서 주관하는 '2022년도 세종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비R&D)'지원을 받아 국내 최대 규모의 환경자원분야 전시회인 15회 폐기물·자원순환산업전(RETECH)에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까지 참가했다. 


엘케이피는 폐플라스틱을 수거해 플레이크로 제작하는 스마트 환경 서비스 기업으로 폐플라스틱을 A급 플레이크로 재생산할 수 있는 플라스틱 분쇄기 ‘맷도리’를 선보였으며 전시회에서 많은 관심을 받았다.


엘케이피는 현재 특허 2건 등록돼 있으며 낮은 페트병의 재활용률을 해결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맷도리를 통해 재생산된 플레이크는 새 플라스틱 제품의 재료로 사용되며, 페트병의 일회용 사용 및 폐기로 인해 발생하는 비용을 절감시키고 생활환경 오염을 저감하는데 도움이 된다. 


또한, 맷도리를 통해 시니어 일자리 창출을 실현하며 재활용 공간이 더 이상 혐오 공간이 아닌 복합 문화 공간 창출로 탈바꿈할 수 있다는 기대감을 높인다. 


박병철 엘케이피 대표는 "2022년도 세종지역 주력산업 기업지원서비스사업(비R&D)을 통해 전시회를 참가할 수 있었으며 ESG, 자원순환기업 및 바이어들과 상담으로 많은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었다. 세종테크노파크에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환경오염이 심각한 국제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는 만큼, 맷도리로 사회 경제 순환 모델 표본과 탄소중립 실현 분위기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김현태 세종테크노파크 원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세종시 주력산업인 스마트그린융합부품·소재산업육성, 매출성장 등 지역산업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며 기업지원사업을 적극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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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9-05 12:07: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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