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그동안 코로나로 추석 성묘가 중단되었던 은하수 공원이 3년 만에 추석 성묘를 허용한다.
은하수 공원 측에 따르면 이번 추석을 맞아 잔디 장과 수목장을 비롯한 봉안당을 개방하고 자유로운 대면 성묘를 진행하되 봉안당은 제레만을 제외한 모든 공간을 개방한다는 방침이다.
은하수 공원은 지난해 추석 연휴 기간 전후인 9월 6일부터 10월 10일까지는 보건복지부 장사시설 특별방역대책에 따라 실내 봉안당 사전예약제를 운영하고 사전예약 대상 기간 1일 참배객 인원을 900명으로 제한한 바 있으며 추석 명절 기간 가족 간 전파 위험을 고려하여 은하수 공원 봉안당과 자연장지, 봉대리 공설묘지 시설을 임시 폐쇄했다.
공원 관계자에 따르면 3년 만에 허용되는 대면 성묘와 그동안 늘어난 장지로 약 2만에서 3만 명 정도가 추석 연휴에 성묘할 것으로 예상하고 전 직원 이하 비상근무로 시민불편을 최소화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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