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본격적인 여름방학 시즌을 맞아 대전선사박물관이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2022년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박물관학교 '청동기 마을에 놀러 가요'를 운영한다.
청동기 마을에 놀러 가요는 청동기시대의 생활 모습과 특징 등을 살펴보고, 청동기 마을을 만들어보며 청동기시대 생활상을 이해해보는 어린이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시청각 자료를 통해 청동기시대에 대한 학습을 통해 농경문청동기, 고인돌 등 청동기 유물에 대해 알아보고, 색점토 등을 이용해 자신만의 청동기 마을을 만들어 볼 수 있다.
교육은 오는 10일부터 11일까지 오전 10시와 오후 2시 총 4회로 초등학생 저학년(1~3학년), 고학년(4~6학년)으로 운영되며 회당 20명까지 참여할 수 있다. 학년에 따라 운영 요일이 다르니 신청 시 유의해야 한다.
김희태 대전선사박물관장은 "여름방학을 맞아 박물관을 찾는 어린이들이 문화 활동에 참여함으로써 코로나19로 인해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고 선사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대전선사박물관 어린이 박물관학교는 대전지역의 초등학생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참가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4일 오전 10시부터 선사박물관 홈페이지에서 선착순으로 참여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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