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최대열기자]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지역 바르게살기위원회가 젓갈바자회로 얻은 수익금 전액을 소외 이웃을 돕기 위한 성금으로 기탁하면서 화제가 되고 있다.
세종시 부강면 바르게살기위원회 오남영 위원장과 회원들은 지난달 20일 지역주민을 위해 품질 좋은 젓갈 6종(새우젓, 조개젓, 명란젓, 꼴뚜기젓, 낙지젓, 명란젓)과 액젓을 충남 강경에서 공수, 중간마진 없는 착한 가격으로 판매, 젓갈 판매로 얻은 수익금 전액 150만 원을 오늘(8월 4일) 부강면 행정복지지원센터에 기탁했다.
기탁금을 전달받은 부강면은 바르게살기위원들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지역 소외 이웃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오남영 바르게살기 위원장은 “나날이 각박해져가는 현실에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해 행사를 진행했다”라며 “나눔을 실천하고 지역사회의 일원으로 마음을 전할 수 있어 행복하다”라고 말했다.
한편, 부강면 바르게살기위원회(위원장 오남영) 회원들은 매년 소외 이웃을 위한 물품후원, 이웃돕기 등을 추진, 지역의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나눔문화 조성을 위해 기여하는 등 지역에 대한 헌신으로 주민화합을 견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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