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 도담동 주민자치회가 도담동-어진동 주민총회 개최를 앞두고 지난 30일부터 주민총회 현장 사전투표를 시작했다.
이번 사전투표는 지난 5주간 진행되었던 마을계획단 모임을 통해 결정된 마을계획사업과 주민들이 제안한 주민제안사업에 대해 주민의견을 묻는 과정으로 사전투표 대상이 되는 마을계획 안건은 동별로 도담동 8건, 어진동 3건이 이름을 올렸다고 관계자는 설명했다.
도담동 주민자치회는 오는 8월 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현장 사전투표와 지난 7월 28일까지 실시된 온라인 사전투표 결과를 합산한 후 사업 추진 우선순위를 정하고 우선순위가 결정된 사업들은 추가 검토를 거쳐 2023년도 예산에 편성되어 실사업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이기준 도담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들이 2023년도 사업을 직접 결정하는 중요한 행사인 만큼 많은 주민들의 투표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