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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8일 정림동 자연재해 취약지역을 방문해 집중 호우 대비 재난안전 관리상황을 점검하고, 도마큰시장을 찾아 민생 생활물가 동향과 시장 상인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있었던 정림동을 방문해 정비현장을 살피고 사업에 대해 보고를 받고 있다. [사진-대전시]

먼저, 이 시장은 지난 2020년 7월 집중호우로 큰 피해가 있었던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를 방문해 단지 인근 임야의 배수로와 차수시설 정비현장을 살피고 진행 중인 재해예방사업도 점검했다. 


이 시장은 "최근 기후 환경변화로 인해 국지성 집중호우와 태풍의 발생빈도가 증가하고 있다"며 "도시침수로 인한 인명사고 및 재산피해가 다시 없도록 관내 재난발생 요인 및 안전 사각지역에 대한 점검활동을 강화해 시민 안전을 견고히 해 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정림 자연재해위험 개선지구는 사업비 420억원을 투입해 2025년 준공을 목표로 배수펌프장과 노후 하수관로 등을 대대적으로 개량하는 재해예방사업이 진행되고 있다.


이날 도마큰시장을 방문한 이 시장이 떡집에 들려 상인과 이야기 나누고 있는 모습. [사진-대전시]

이어 도마큰시장을 방문한 이 시장은 최근 치솟는 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전통시장의 현황을 점검하고 시장 상인들을 만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이 시장은 시장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고 시장 내 과일가게와 떡집에 들려 먹거리를 직접 구매하며 전통시장 내 생활물가를 꼼꼼히 살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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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기사등록 2022-07-28 17:4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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