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세종/권혁선 기자] 세종시가 22일 시청 여민실에서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 시민참여단(시민추진반)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에는 최민호 시장, 김광운 시의원, 안신일 시의원 등이 참석했으며, 시민추진반 3개 분과장을 대표로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박람회의 성공을 기원하며 정원을 상징하는 꽃화분에 물을 주면 꽃이 피는 퍼포먼스을 진행, 참석자들의 눈길을 끌기도 했다.
시민추진반은 정원산업박람회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수준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 6월 공개 모집했으며, ▲자원봉사 ▲홍보지원 ▲행사지원 등 총 3가지 분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행사장 안내, 시설물 유지 관리 등 방문객 편의를 제공하고 블로그, 온라인 카페 등 홍보활동과 악기연주 등의 볼거리를 제공한다.
최민호 시장은 “세종시는 미래전략도시로 성장하기 위해 다양한 기반산업을 확보해야 할 시기”라며 “지금부터 차근차근 준비한다면 세종시는 대한민국의 명실상부한 정원도시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2022 대한민국 정원산업박람회’는 오는 10월 7일부터 16일까지 세종중앙공원에서 개최하며, 시는 박람회장 조성에 따른 조경수목을 관내 우선으로 구입하도록 해 생산농가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권혁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