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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학생해양수련원, 해양체험활동 안전사고 대응 합동훈련 실시
  • 기사등록 2022-07-06 15: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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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은 6일 대천해수욕장에서 시·도 교육청 산하 4개 해양수련원(대전, 충남, 충북, 서울) 및 보령시청, 보령해양경찰서, 보령소방서와 함께 ‘해양체험활동 수상사고 대응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대천해수욕장에서 실시된 해양체험활동 모습. [사진-대전시교육청]

본 합동 모의훈련은 해양체험활동 중 안전사고 발생 시 신속한 인명구조 및 응급상황에 대한 대응 체계 확립을 위한 훈련으로, 기상악화 및 3m 높이의 너울성 파도 및 이안류가 발생하여 교육요원 및 학생이 조류에 떠내려간 상황을 실전처럼 가정하에 진행됐다. 


이에 대한 체계적인 구조요청 방법, 조난자 수색 및 구조 방법, 응급환자 대처요령(저체온, 해파리, 찰과상, 골절, 심정지 등) 등을 주된 내용으로 했다. 본훈련은 2020년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주관으로 시작됐으며 매년 해양수련원별로 주관하여 순환 시행하고 있으며, 실시 후 평가 협의를 통해 개선할 예정이다.


합동훈련에 참석한 한 참가자는 “위급상황 발생시 대처방안을 실전처럼 훈련할 기회가 됐다”며 “응급상황 발생 시 관계기관과의 신속한 대응 체계 확립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상기했다”라고 말했다.


김종하 대전학생해양수련원 원장은 “앞으로도 합동 모의훈련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관계기관 및 4개 해양수련원 간의 체계적 대응을 견고히 해 학생들에게 안전한 해양체험을 제공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백승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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