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인터넷신문=대전/백승원 기자] 대전시는 골목 상권내 숨어있는 우수 소공인을 발굴하고 그간 코로나19로 위축됐던 판로를 지원하고자 오는 30일부터 11월까지 총9회에 걸쳐 서대전 시민광장에서 ‘우수 소공인 오픈마켓’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오픈마켓은 매 회차당 30여 개의 판매부스와 방문자를 위한 체험부스가 설치되며, 참가업체는 별도의 참가비 없이 판매부스를 제공받는다. 버스킹 문화 공연도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대전시는 1회차 30일과 2회차 다음달 6일 행사에 참가할 판매자를 오는 20일까지 우선 모집한다.
신청업체를 대상으로 업체의 자격 및 판매품목 적정성 검토를 통해 최종 판매자를 선정할 예정이며, 7월 25일 개별 안내할 예정이다.
대전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가 다양한 재능과 아이디어를 가진 소공인들의 판로를 지원하고 제품을 홍보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현장판매 지원뿐만 아니라 희망업체에 한해 온라인몰 입점 지원 계획도 마련 중으로 우리 지역의 우수 상품이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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